부천남부경찰서(서장 박노산) 형사과에 근무하는 장준성경위(25세,사진)가 한국우주인배출사업(과학기술부 주관)에 2차 관문을 통과하여 30인의 후보에 선발되었다. 한국인최초 우주인선발은 전체신청자 36,000명 중 총 4단계의 선발단계를 거쳐 최종 2명을 선발하게 된다. 장경위는 현재 2차 선발 통과자 30명 가운데 1명으로, 체력/외국어/과학지식 등 모든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최종선발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2차 선발자들은 3차 선발과정에서 24시간 심전도, 뇌 영상촬영 등 정밀 신체검사를 받게된다. 또한 우주멀미나 무중력 적응성 등 우주환경 적응검사와 함께 다양한 상황에 대한 사고 능력과 대처 능력도 평가받게 되며, 이를 통과한 10명은 마지막 4차 선발과정에 도전하여 12월 하순께 최종 2명의 우주인으로 선발되게 된다. 그리고 SBS [우주인 선발 프로젝트(가칭)]프로그램에서 취재하여 최초 우주인 선발과정을 4부작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여 대국민 관심을 제고시키고 12월 2일(토) 오후에 방영될 예정이며, 그 반응을 시청자로부터 ARS 투표로 받아 취합한 점수까지 반영한다고 한다. 장경위는 민족사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4년 3월 경찰대학(20기)을 졸업하고 경위로 임관, 현재 부천남부경찰서 강력1팀에 근무하고 있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게임장 단속과 관련 우수한 검거실적으로 경찰서장의 표창을 받는 등 평소 투철한 직업정신과 국가관을 겸비한 경찰관으로 타 직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우주인선발과 관련 장경위는 매일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관리를 하고 외국어 및 과학관련 서적을 읽고 있으며 3차 관문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장경위는 검도 유단자에 무역영어 자격증도 소지, 체력 및 우수한 영어실력을 겸비한 경찰관으로 경찰서장 이하 부천남부경찰서 전직원의 전폭적인 지원 및 기대에 부응 하여 한국인 최초 우주인으로 선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인취재본부 황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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