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남부경찰서(서장 박노산) 에서는 2006. 11. 27(월) 오전, 서장실에서 마약사범 검거 우수자인 경사 권명경의 경위 특별승진 임용식이 있었다.이날, 특별승진의 영광을 안은 권경위는 지난 1년간, 중국 심양에서 인천, 대구공항, 부산항을 통해 필로폰 5kg(시가 167억원 상당, 17만명 투약분)을 밀반입,하여 경기, 부산, 서울, 인천 등지에서 판매한 마약류 판매조직원 46명, 투약자 44명 및 양귀비 재배자 1명을 검거하고, 필로폰 258.64g, 대마 2,833.46g을 압수한 유공으로 특진을 하게되었다.권경위는 92년 일반순경으로 경찰에 투신, 평소 왕성한 책임감과 성실한 근무 자세를 갖춘 외근형사로 주변동료들로 부터 칭찬을 받아왔으며, 특히 마약관련 수사에서 탁월한 감각과 끈질긴 수사로 상관 및 동료들로부터 타고난 마약수사관이라는 말을 들을 만큼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이날 특진임용식에 참석한 박서장은, 그동안의 노력에 감사하고 권경위의 특진은 개인뿐만이 아니라 부천남부경찰서의 영광이라고 말한 뒤, 주변에서 도와준 동료들의 노력을 잊지 말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할것과, 앞으로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활을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인취재본부 황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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