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박윤배)에서는 4일 오후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부평구 노인건강 순회교실’ 작품 발표회를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평구 십정1동, 십정2동에 소재한 11개 경로당 어른신들이 참여하여 노래, 댄스, 종이접기, 찰흙공예 등 지난 3월부터 주1회씩 틈틈이 배운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노인건강 순회교실은 “경로당 문화바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관에서 실시하는 경로당 이외의 지역에 위치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하나 순회교육이다. 이 자리에서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함으로써 경로당 어르신들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가 및 건강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부평구에서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체조, 정보화 교육, 취미교실, 노인 일거리 제공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경인취재본부 사회부 박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