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산 IC 신규 설치에 따른 기존 램프의 폐쇠와 관련하여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지역 시의원인 김명연 의원과 성준모 의원이 해결방안 모색에 나서 관련 대책회의를 주관하고 기존 진출입로의 존치 필요성과 관련한 객관적인 검증자료를 얻어내기 위한 타당성 용역을 내년 1월 중 착수키로 하는 사항을 한국도로공사측으로 부터 얻어냈다. 안산시의회 김명연 의회행정위원장과 성준모 의원 등은 지난 10월 25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도로공사 관계자들과 시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문제에 대한 대책회의를 주관하고 기존 진출입로의 필요성에 대한 외부기관 타당성 용역을 빠른 시일내에 실시키로 잠정적인 합의를 갖은데 이어, 12월 6일 위원장실에서 도로공사 실무진, 안산발전연대 시민대표단, 경기도, 안산시, 시흥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타당성 용역 실시와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에 대하여 협의를 진행하였다.협의된 타당성 용역과 관련해서는 안산발전시민연대 측은 용역업체 선정 및 과업범위 설정 부분을 맡고, 도로공사측은 용역비용과 시민대표측에서 선정한 용역업체에 대한 부적격 심사 및 계약 부분을 책임지기로 하였으며, 용역 착수는 늦어도 2007년 1월초에는 실시키로 합의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의 보다 원만한 용역추진과 기술적 문제를 협의하기 위하여 도공, 시민대표, 경기도, 안산시, 시흥시 실무진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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