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지역 현장방문서 밝혀...“생물산업 특화단지로 발전시켜 나가야”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23일 화순읍사무소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화순지역에 생물산업과 관련한 국제적인 R&D연구센터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박 지사는 시군 현안사업장 방문차 화순 재래시장과 만연제 공원화사업 추진 현장 등을 둘러보고 난 뒤 주민들과 만나 “이미 화순에 생물산업연구센터 유치에 성공, 다음달 완공을 앞두고 있음에 따라 도의 생물산업 육성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게 됐다”고 언급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특히, 박 지사는 “화순은 광주와 가깝고 전남대병원이 들어서 있는 등 생물산업육성을 위한 입지여건이 뛰어난 편”이라며 “앞으로 이 같은 여건을 잘 활용해 화순을 생물산업의 특화단지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지사는 아울러, “독특한 자원개발로 화순지역이 전남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끼리 더욱 더 서로 화합하고 협력해 나가 달라”고 당부했다.또, 박 지사는 “화순지역의 경우 전체 면적의 70%가 산림으로 이뤄져 있다”며 “특히, 도의 산림자원화사업이 이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해서 성장동력으로 삼아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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