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에서는 14일 6:55경 신안군 자은도 구포리에서 산모 김모(38세)씨가 12월 말 출산 예정일이나, 진통이 심하여 조기 출산 가능성이 있어 남편 이모(38세)씨가 긴급이송을 요청하였다. 이에 목포해경에서는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8:50분경 응급환자 및 보호자 2명을 편승코 전용부두 대기 중인 119 구급차에 인계.조치하였다.목포해양경찰서에서는 선박 및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입체적으로 헬기 및 함정을 이용 구조하여,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산모 김모씨는 목포 소재한 그린산부인과에서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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