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박물관은 12월을 맞아 주말과 방학기간을 이용해 ‘박물관으로 떠나는 문화체험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여행은 1인당 1만원~1만5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으며 여가생활과 놀이문화의 한 장으로 개발하고, 지역주민의 문화향수권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한 부천시 박물관의 문화학교 프로그램이다. 이날 여행프로그램은『이천으로 떠나는 도자체험 박물관 여행』과 『문화원으로 떠나는 제3세계 박물관 여행』중 선택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당일코스로 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천으로 떠나는 도자체험 박물관 여행’은 (재)세계도자기엑스포에서 운영하는 이천세계도자센터와 여주세계생활도자관을 방문하여 "아시아국제교류전", 어린이 특별전 ‘세라믹 판타지’, 생활공간 속 세라믹을 보여주는 '세라믹하우스'등을 관람하고, 토야도예공방에서 직접 흙으로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어린이와 어른 모두 도자기를 새롭게 알고,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화원으로 떠나는 제3세계 박물관 여행’은 라틴아메리카의 고대부터 현재까지의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중남미 문화원과 전통춤 공연과 함께 아프리카 부족의 문화와 열정이 살아 숨쉬는 아프리카 문화원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제3세계의 문화를 온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으로 떠나는 문화체험 여행에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각 프로그램 3일전까지 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후 참가비를 입금하는 순으로 각 회당 4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박물관 (032)320-6325 로 문의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