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산시의회 제143회 제2차 정례회 19일간의 일정 끝내 -
안산시의회(의장 김석훈)는 제1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시에서 편성하여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을 심의하여 내년도 안산시 살림 규모를 6,895억원으로 확정지었다. 지난 4일 개회하여 22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6년도 일반ㆍ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한 3건의 예산 관련 안건과, 조례안 12건, 일반안건 3건 등 총18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사하였다. 정례회 첫날인 4일에는 금번 예산안건을 심의할 예결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김교환 의원을 간사에 신성철 의원을 선출하였고,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교환, 홍연아 의원이 일문일답 방식의 시정질문을 실시하는 등 총6명의 의원이 나선 가운데 각종 민생현안 및 시정문제에 관하여 집행부의 성실한 답변을 요구하였다.3개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최종 계수 조정을 거쳐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 2007년도 예산안 규모는 당초 시에서 제출한 6,899억원에서 세입면에서 3억 7천만원의 국,도비 보조금이 삭감되고, 세출면에서는 불요불급하고 선심성, 낭비성 예산을 억제하고자 470억원 가량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편성하였다. 이밖에도 2006년도 제3회추경 예산안은 당초 시에서 편성한 규모보다 세출면에서 23억원이 삭감된 8,020억원으로 의결되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금번 회기 최대 이슈인 ‘안산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제142회 임시회에서 계류된 이후 재상정되어 소관 위원회의 심도 깊은 심사와 시민단체의 의견 수렴등의 과정을 거쳐 일부 중복된 조문을 삭제하고, 이사장 후보 추천 규정을 명확히 하며, 준용규정을 신설하는 것으로 수정하여 의결되었으며, 본 안건에 대한 심의 과정 중 향후 투명한 공단인사체제 확립과 사업범위 설정에 있어 의회의 의견을 구할 것 등을 집행부에 당부하였다. 또한, 현재 시에서 추진중에 있는 특목고 설립과 관련하여 특목고에 대한 시의 교육경비 보조 조항 신설을 골자로 하는 ‘안산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경우 소관 위원회 위원들간에 장시간에 걸친 논의 끝에 좀 더 시일을 두고 신중한 연구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위원회 ‘계류’키로 의결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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