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에서는 24일 13:00시경 신안군 흑산면 홍도 북서 46km 해상에서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중국어선 요단어 25212호(64톤, 강선, 단동선적, 쌍타망, 승선원 12명), 요단어 26400호(64톤, 강선, 단동선적, 쌍타망, 승선원 12명)와 선장 왕충위(36세, 남, 중국 산동성 영성시 거주)씨 등을 나포했다고 전했다. 이들 중국어선은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 내에서 조업을 하려면 조업조건 및 입어절차를 준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승선조사 결과 어업활동 정지명령을 위반 혐의로 경비중인 목포해양경찰서 함정에 나포되었고, 금일 20:00경 대흑산도 항으로 압송됐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양주권 수호 및 바다가족 생업터전 확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하여 올 들어 현재까지 중국어선 206척을 나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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