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전남지방에 들어설 국립영산강고고학박물관 건립후보지를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 일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1월3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정한 평가위원 5명이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와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 등 2곳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후 심사한 결과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 일원이 후보지로 적합하다고 평가 하였다. 국립영산강고고학박물관은 국비 약4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대지 3만평, 연건평 3,000평 규모로 빠르면 2010년 완공을 목표로 국립중앙박물관 주관으로 건립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우리지역에 국립박물관건립 유치를 위하여 1994년 국립삼한박물관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지속적으로 요청하여 2007년 정부예산에 기본 실시설계 용역비 10억원을 확보 하였다. 국립영산강고고학박물관이 완공되면 주변에 분포한 문화유적지 나주 반남과 복암리고분지역은 물론, 영암 마한문화공원 등 많은 고대문화유적과 연계한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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