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에서는 6일 밤 9시경 압해도 선착장에서 출항하여 목포 북항 선착장으로 이동 중이던 압해농협1호(95톤, 도선)가 심한 농무로 목포해경 경비정 호송으로 밤 10시 40분경 목포 북항 선착장에 입항했다고 전했다.목포해경 관계자는 “도선이 출항 후 갑자기 끼인 짙은 농무로 운항이 어렵자 신속히 목포해경에 도움을 요청했다”면서 “당시 승객 57명과 차량 14대가 적재 되었으며 긴급히 출동한 경비정의 호송으로 사고없이 무사히 입항했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 해상에는 짙은 농무로 인해 6일 밤 9시 30분부터 저시정 1급 상태이며 7일 오전부터 도선 운항이 중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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