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상반기 493명 대상 4억1천여만원 지원...15일부터 신청 접수
전남도는 올해 장학사업으로 인재육성 장학금지원 규모를 8억 6천 5백만원(1027명)으로 확정하고 상반기 중에 4억 1천 6백만원(493명)을, 하반기에 4억 4천 9백만원(534명)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같은 장학금 지원은 21세기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고 어려운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 더불어 살아가는 건전한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95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도의 가장 대표적인 인재육성사업이다. 조성목표액 300억원 가운데 지난해 말 현재 321억원을 조성, 지금까지 93억원(1만 2208명)을 지원했고 통합기금으로 228억원을 운용 중에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올 상반기에 성적우수자 장학금 129명(145백만원), 각종 특기자 장려금 38명(19백만원), 봉사선행자 장려금 66명(22백만원), 도립.전문 대학생 장학금 34명(34백만원), 특수목적고 장학금 4명(2백만원)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저소득자녀 장학금 134명(125백만원), 장한대학생 학자금 22명(33백만원), 의용소방대자녀 장학금 22명(11백만원), 산업체학생 학자금 55명(11백만원), 직업훈련생 생활보조금 22명(15백만원) 등 모두 493명(416백만원)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 결정은 시.군에서 자체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20일까지 도에 추천하면, 도에서는 장학금 지원기준에 적합한 지 여부를 검토한 후 지원대상자를 오는 4월 10일까지 확정, 4월말까지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으로 있다. 도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신청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청 및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계획을 수립,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궁금한 사항은 도내 시.군 청소년담당부서 인재육성장학금 담당자 등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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