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에서는 세계 최저수준의 출산율로 인구 감소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있는 현실을 극복하고자 “출산장려를 위한 ONE+ONE 운동”을 추진해 출산장려의 붐을 대대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하나 더 낳기란 뜻을 담고 있는“ONE+ONE 운동”은 우선 저출산대책의 핵심인 양성평등 환경조성을 위해 20여회에 걸쳐 미래 출산의 주역인 관내 초.중.고생 10,000여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의식교육과 소규모 워크숍을 실시해 출산에 대한 인식제고와 양성평등사회 구현에 앞장설 예정이며, 4월부터는 50여세대의 출산가정에 산모도우미를 파견해 산모의 영양관리와 신생아의 건강을 돌볼 예정이고, 산모도우미는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 위탁해 배출한 여성단기기술교육생을 활용할 예정이다.또한, 출산에 대한 장애요인중의 하나인 가사노동의 불평등성과 엄마로 대변되는 육아책임 등 성별역할분리의 의식해소를 위해 매월초 결혼 및 출산가정에 가사분담과 부부공동 육아를 권장하는“행복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박경선 원미구청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10여년만에 신생아수가 늘었는데, 이는 쌍춘년의 효과도 있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저출산 고령화 사회극복에 대한 의지와 지원책이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생각되며, 우리구에서는 올해를 출산율 증가 토대 원년의 해로 정하여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인식할 수 있는 출산장려 붐 조성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구" 관계자는 우선 예산이 적은 사업부터 차차 추진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미구 복지과(650-23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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