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석희)는 지난 7일 서울시 강남구 일원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우제광)와 도·농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내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0월 서울시 강남구와 강화군의 군·구간 자매결연을 계기로 면과·동을 연계한 자매결연 행사로, 도·농간 농산물 및 지역특산물 직거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각종행사 초청 및 문화교류를 통한 공동발전을 모색코자 추진된 것으로, 강화군 내가면에서 그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이번 결연 행사에 강화군 내가면에서는 주민자치위원장, 내가면장, 이효순 군의원,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강남구 일원1동은 주민자치위원장, 조남근동장, 김병호 구의원, 주민자치위원 등을 포함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지역간 우호증진 및 상호교류를 다짐하는 자매결연협약서를 교환했다. 식후 행사로는 강화특산물로 차려진 다과행사와 내가면 황청리의 용두레 전통 마을로 지정된 “용두레마을”을 방문하였으며, 젓갈시장 방문 및 짚풀공예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앞으로 두 지역은 강화농특산물의 직거래, 주민자치센터간 체험 활동의 교류, 농한기 체육행사 등을 통한 친목행사 및 주민자치센터간 문화프로그램의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상호발전의 기회를 만들자고 다짐 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