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남 강진군 칠량면 봉황리 죽도 해안가에서 굴 채취에 나섰던 김모(61세, 여, 강진군 칠량면 송로리)씨가 실종돼 해양경찰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8일 오전 7시경 김씨의 딸 최모(33세)씨로부터 “어제(7일) 굴 채취를 위해 나섰던 어머니 김씨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김씨가 굴 채취 중 바닷물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보고 경비정 2척과 어선 2척을 동원 사고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우천으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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