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에서는 7일 07:00경 무안군 해제면 쥐머리 앞 해상으로 굴을 캐러 간 정모(57세, 여, 무안군 해제면 대사리)씨가 동일 23:10경 동 해상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다고 전했다.사고 당일, 7:00경 무안군 해제면 쥐머리 앞 해상으로 굴 캐러 나간 아내가 해가 저물도록 귀가치 않자, 남편 이모씨가 목포해경 북항파출소에 신고한 것이다.이에 목포해경 특공대원 등 경찰관이 투입되어 마을 주민과 합동으로 인근 해상을 수색하여 23:10경 사고 해안가에서 변사체로 발견한 것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때 아닌 농무로 인해서 해상에서 사고를 당하는 바다 가족들이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바다 가족의 안전의식이 우선이다”고 말하며 농무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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