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에서는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차량 전용 도로인 고속도로에 무단 진입하여 뛰어다니고 있는 정신 이상자를 구조, 소중한 인명을 살려냈다. 고속도로순찰대에 근무하고 있는 최경묵 경사와 박성현 경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거점근무 중 13일14:56경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에서 판교방향으로 무단보행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하고 2분만에 현장에 출동하여 노오지JC에서 전모씨(47세, 남)가“UFO를 잡는다”며 고속도로의 1~2차로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면서 통행하는 차량들을 UFO라고 부르며 자기에게 돌진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을 고속 순찰대원 1명은 통행차량을 순간 통제하고 1명은 정신이상자를 제지, 안전한 곳으로 유도 보호자에게 인계하여 자칫대형사고로 이어 질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였다.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여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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