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 상동에서는 지난 16일 상동부녀회 주관으로 금년도 중ㆍ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동복을 마련해 주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의 교복지원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2명만 지원해 주었던 것을 올해는 2명을 더 추가하여 4명에게 지원을 해주었다. 교복 맞춤은 저소득층 가정에 큰 부담이 되는 것 중의 하나로 가게부담을 덜어주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아파트 부녀회를 주축으로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교복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숙자 부녀회장은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부푼 마음과 상기된 얼굴로 새로운 교복을 맞추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을 보니 마음이 흐뭇했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은 계속 추진하여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