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강성형)에서는 19일 오전 9시부터 두 시간에 걸쳐 헬기를 이용 흑산도 및 독거도, 만재도, 홍도 등 관할 해역을 항공순찰하며 최서남해 해역 EEZ(배타적 경제수역)에서 경비 하는 경비함정의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강성형 서해지방청장은 “연휴기간 중 휴무도 없이 불법중국어선 감시 및 귀성객 안전수송을 위하여 근무하는 경비함정의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한다”며 무전기로 출동함정들의 직원들을 독려하였다.또한 “설 연휴가 끝나는 마지막까지 안전관리와 해양사고 즉응태세 확립, 민생 치안 및 형사활동 강화로 해상범죄 강력척결, 불법조업 중국어선 강력 나포 등 해상치안활동에 더욱더 분발해 달라”며 완벽한 해상주권수호를 다시 한번 강조 지시했다.한편, 서해청은 오는 2월 16일부터 2월 20일까지 5일간 설 연휴 특별수송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서해청 및 목포, 완도, 군산, 태안 등 각 해경서에 특별 수송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