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에서는 지난 2월 15일 역곡2동 부천동초등학교와 역곡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어려운 가운데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졸업생 13명에게 총 130만원의 장학금을 역곡2동 주민자치위원장(서동대)이 전달하여 졸업생들에게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역곡2동 주민자치위원에서 운영하는 “양심이 살아 있는 무인알뜰매장”에서 나온 1년 동안의 수익금으로 전달하였으며, 그동안 무인알뜰매장 수익금으로 200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졸업생 26명에게 총 5,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바 있다. 지역 주민들은 아껴 쓰고, 나눠 쓰는 재활용 생활습관을 통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동사무소 한쪽에 마련된 자그마한 무인알뜰 매장을 자주 이용하고 앞으로 알뜰매장 운영을 확대하여 더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번 알뜰매장에서 취급하는 물품은 모든 재활용품으로 품목과 크기에 관계없이 모두 1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무인(無人)판매로 이루어지고 있어 양심이 살아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많은 기여 를 하고 있다.(문의 역곡2동사무소 ☎ 650-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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