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전과 해양환경이 조화된 건전한 바다낚시 문화정착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강성형)은 웰빙 문화확산 등으로 해상 레저객이 늘면서 바다낚시 안전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다낚시의 안전과 해양환경이 조화되는 낚시문화정착을 위해 “2007년도 바다낚시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지난해 ‘06. 9. 28. 부산 북형제도 해상에서 낚시어선 00호(승선원12명)가 간출암에 충돌하여 침몰(7명 사망, 5명 부상), ’05. 2. 12. 06:20경 전남 완도군 청산도 북서방 해상에서 낚시어선 00호(7.93톤, 승선원 5명)가 항해중 중국국적 활어운반선과 충돌 4명 실종 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귀중한 생명을 잃어 종합적인 안전대책이 요구되는 실정이었다. 서해지방청 관계자는“이런 사고들에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실정에 맞게 바다낚시 최대 성수기철인 5~6월중 완도, 목포, 군산, 태안서 관할 파출소 근무방법을 3교대에서 2교대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다” 또한 “갯바위, 무인도 등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지역에 경비함정 순찰을 강화 하는 등 현장위주의 실질적인 안전관리가 강화된다”고 말했다.또한, 지자체와 이원화되어 있는 낚시안전업무가 조직과 인력, 장비 등 인프라가 구축된 해양경찰로 일원화하여 낚시레저객의 안전을 도모하는 등 최상의 대국민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해양경찰.낚시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낚시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을 벌여 해양환경 문제를 적극 계도 홍보하고, 지자체.민간단체와 협력해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도 함께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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