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 춘의동(동장 : 최의돈)에서는 지난 9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 20명과 주민자치위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춘의사랑 봉사대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춘의사랑 봉사대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치사업 의 일환으로 풍부하고 다양한 사회 경험을 가진 어르신들에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의 일에 참여시켜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열악한 구도심지역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날 발대식이 끝난 후 골목길 쓰레기와 불법 부착된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춘의사랑 봉사대는 주민자치위원(위원장: 이신숙)과 경로당 어르신 등 40명이 주 1회씩 주택가 골목길 청소 및 도로변 불법광고물 정비, 진달래동산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춘의사랑봉사대 활동에 참가한 장수경로당 이동섭 대표는“노인들이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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