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 원미1동 새마을협의회에서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몸으로 실천하는 참사랑을 나누고 있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원미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장문식)는 지난 9일(금) 관내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화장실을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편 지체장애로 인해 평소 재래식 화장실 이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송흥규(53세)씨는 새로 설치된 양변기식 화장실을 보고 ‘항상 화장실을 이용할 때 마다 다리가 불편해 힘이 들었는데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봉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뻐했다. 이날 장문식 새마을회장은 “2007년을 맞이하여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계획하던 차에 이렇게 땀 흘릴 수 있는 보람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벌여 참된 사랑을 전하는 "원미1동의 대표 일꾼" 새마을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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