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가 퇴출대상 공무원 직급을 높이고 퇴출기준을 강화했다. 부천시는 27일 퇴출대상 공무원 직급을 현재 사무관급인 5급에서 서기관인 4급으로 올리고, 근무중에 인터넷 게임이나 주식투자를 하는 직원도 퇴출대상에 포함시키는 인력풀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오는 8월 퇴출대상자를 선정한 뒤 오는 10월 정기인사에서 퇴출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작년 인력풀제를 도입한 이래 부천시는 두차례에 걸쳐 무능공무원 4명에 강제 퇴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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