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서장 박달근)에서는 한국에 입국하여 돈을 벌 목적으로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중국인과 이들과 결혼할 한국인 남,여를 모집한 내국인 등 일당 9명을 검거하여 3명을 구속하고 브로커 및 브로커가 조직한 또 다른 모집 조직을 추적중에 있다고 밝혔다. 인천남부경찰서는 한국에 입국하여 돈을 벌기 원하는 중국인들을 한국으로 불법 입국시킬 목적으로 내국인 김씨(당40세,남)는 김씨(46세,여)로 하여금 한국에서 중국인과 결혼할 남,녀를 모집하게 하여 대상자들로부터 300-400여만원의 대가를 받고 7쌍을 위장 결혼시킨 일당을 적발하였다. 지난 26일 중국인 불법 입국 브로커로부터 1건당 30만원을 받기로 하고 중국인과 위장 결혼할 사람들을 모집한 한국인 김씨(46세,여)와 한국인 여자 최씨(46세)와 위장결혼하고 400만원 대가를 주고 불법 입국한 중국인 진씨(39세,남), 그리고 한국인 남자 김씨(48세)와 위장결혼하여 320만원의 대가를 주고 불법 입국한 중국인 유씨(41세,여)등 9명을 검거하였다. 인천남부경찰서는 27일 그 가운데 모집책 한국인 김씨, 위장결혼 중국인 진씨, 유씨 등 3명은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하였으며, 위장결혼 입국을 알선한 브로커 김씨(당40세,남)와 브로커의 또다른 모집 조직을 검거키 위하여 추적 수사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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