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청(구청장 조빈주)은 관내 위치한 경로당을 순회하며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사랑의 지팡이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오는 2일부터 활동하게 되는『사랑의 지팡이 봉사단』은 올해 2단계 공공근로자 중 8명으로 구성되어 활동 하게 되며 조별 4명이 2개조로 편성되어 1일 4곳의 경로당을 순회한다.이 봉사단은 각 경로당 어르신들이 하기 힘든 대청소, 창고정리, 주변의 각종 쓰레기 정리 등 봄을 맞아 겨울의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내게 된다. 또한 경로당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접수하는 모니터 역할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기도 하며, 1일 식사도우미 봉사 등 어르신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분야에 봉사를 하게 된다. 아울러 상록구에서는 봉사대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상록구 사랑의 지팡이 봉사단』마크가 부착된 조끼와 모자를 착용하고 근무하도록 할 계획이다.올해 상록구청에서는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또한 노인복지의 다양한 요구가 진행되는 현재 주민 생활지원과의 특수시책의 일환인 이 시책은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점차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