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 춘의동 어머니자율방범대원 11명은 지난달 3. 30(금)일 관내 소재 춘의헬스사우나에서 70세 이상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36명의 할머니들을 모시고 1일 무료목욕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시대가 변화되어 점차 홀로 살아 가시는 저소득층 노인과 가족의 해체로 나이가 많아 혼자서 목욕을 할 수 없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또한 쌀2말로 만든 떡(절편,백설기)과 음료수를 전달하여 훈훈한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다. 어머니자율방범대(대장 한정순) 창립이후(2004년 6월) 처음으로 시도한 무료목욕 행사였지만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분기별로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료목욕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여성들로 구성된 26명의 자율벙범대는 매주 화.목요일 21:00-24:00 까지 관내 우범지역을 순찰하는 등 치안유지에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정순 어머니자율방범대장은 “집안에서는 어머니와 아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지만, 어머니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 시작한 일이지만 앞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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