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수 강화군수는 한.미 FTA 협정이 타결됨에 따라 지난 4일 직접적으로 피해가 가장크게 예상되는 축산분야를 비롯한 농수산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관련분야 유관기관 및 단체의 대표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강화군에서는 한.미 FTA가 타결되기 전부터 시장개방에 따른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하여 농림부를 방문하여, 내년도 국비지원 사업 건의는 물론 한미 FTA 타결에 대비한 중앙정부의 농업정책방향에 대한 정보와 의견 파악을 위하여 하루 종일 관련부서를 찾아다니며 적극적인 대화를 나누어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 내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도 농수산분야의 관계자들과 현재의 상황을 이겨내기 위한 대책마련을 위하여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으며, 농어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므로서 원가절감은 물론 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장.단기 대책을 마련키로 하여 향후, 구체적인 협정내용이 발표 되는대로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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