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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둔치 삼락.맥도지구 명칭확정
  • 김성계
  • 등록 2007-04-09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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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삼락강변공원, 맥도생태공원으로 변경된 명칭사용을 계기로 시민친수공간으로서의 확실한 자리매김 -
부산시는 과거 황폐되고 오염된 낙동강하구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시민 여가와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친수공간을 조성하고자 2002년부터 낙동강둔치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완공된 맥도지구․삼락지구는 사업명칭그대로 불리어 왔었다. 그러나 염막지구의 경우 가칭명칭이 어둡거나 문화적.지역적 특색이 약하며, 삼락지구의 경우 ‘98년도에 조성된 삼락강변체육공원 명칭을 그대로 사용할 것인지에 대하여 인근주민 등이 기존명칭을 변경 및 확정해 달라는 건의에 따라 명칭을 바꾸게 되었다. 지난 1월초부터 추진해 온 삼락.맥도지구의 명칭 확정은 시민, 해당구 등 의견수렴을 거쳐 삼락강변체육공원은 “삼락강변공원”으로, 염막생태공원은 “맥도생태공원”으로 최종명칭을 확정하였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종 확정된 명칭은 사상구, 북구 등 인근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였고, 이번 명칭확정을 계기로 향후 이 지역은 부산을 대표하고 낙동강을 새롭게 알리는 시민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그 성공여부는 많은 시민들이 자주 찾아 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삼락강변공원에는 노란 물결의 유채꽃을 보고 즐길 수 있으며, 연장 2.9㎞의 전용도로에서 인라인스케이트도 탈 수 있다. 또한, 맥도생태공원은 강 가장자리에 조성된 데크를 통하여 철새와 수생식물을 관찰하는 생태체험을 할 수 있으며, 축구장, 야구장 등에서 체력증진과 휴식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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