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리시설 3229개소 점검.정비 완료.배수로 1123km 준설 등 추진
전남도는 장마철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배수로에 대한 준설 추진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2월부터 농경지 침수가 예상되는 배수로 1123km에 대해 퇴적 토사를 준설하고 있고 물 흐름에 지장이 있는 갈대 등 수초 제거 작업도 이 달부터 실시하고 있는데 다음달까지 완료키로 했다. 도는 특히, 장마철에 농민들이 농경지가 침수되지 않고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시군과 한국농촌공사로부터 인력과 장비(백호우 34대, 덤프 41대)를 동원해 배수불량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피해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본격적인 모내기철 논물 급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저수지, 보, 양수장 등 농업기반시설(3229개소)에 대한 점검?정비를 벌여 최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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