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제17회 구민의 날을 맞아 사회봉사상 등 6개분야에 대한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구는 추천공모를 통해 접수한 후보자를 구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회봉사부문에 한동길 자원봉사센터 회장, 효행부문에 김명실씨, 문화예술부문에 윤의균 인제고등학교 교장, 교육체육부문에 홍일표 남동구체육회 고문, 산업진흥부문에 최문식 세일화섬(주) 대표이사, 대민봉사부문에 남동경찰서 만월지구대에 근무하는 권장선 경찰공무원을 각각 선정하였다. 각 부문별 수상자의 활동사항을 보면, 사회봉사상을 수상한 한동길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서비스 실천 및 자원봉사활동의 체계화와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으며,효행상 부문의 김명실씨는 중풍을 앓고 있는 시부모를 봉양하면서 이웃의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무료 미용봉사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윤의균 문화예술상 수상자는 남동구 문화예술회원으로 활동해오면서 8년여 동안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서예강의를 하고 있으며, 또한 중국과 타지역간의 문화교류전을 갖는 등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였다. 홍일표 교육체육부문 수상자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왔으며 학교체육 진흥을 통한 꿈나무 체육인 육성에 남다른 열정을 보인 점이 부각되었다. 산업진흥상을 수상하는 최문식 세일화섬(주) 대표이사는 기업을 경영하면서 노사간 인화단결과 상거래 신용존중의 내실 있는 경영으로 수출증진에 기여하였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결식아동 지원 등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였다. 대민봉사상을 수상하는 권장선 경찰공무원은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직원화합과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각종 범죄예방에 솔선수범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었다. 구민상 수상대상자는 4월 28일 남동공단 2호공원에서 열리는 제17회 구민생활체육대회에서 상을 수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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