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청장 김철주)에서는 도로에서 위험을 방지하고, 교통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기 위하여 설치된 교통신호기는 전기의 힘으로 작동되어 감전위험이 있고, 폭풍우 등으로 신호기둥이 넘어지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특히, 2001년과 2005년에 인천시내 용현고개 등 4개 장소에서 집중호우에 의한 전기 시설물인 가로등의 침수로 감전에 의한 사망자 5명이 발생되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지방경찰청에서는 교통신호기에 의한 안전사고 및 감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07. 5. 1일부터 장마예상 시점인 6월 20일까지 인천시내 교통신호기 1,194개소와 경보등 231개소 등 총 1,425개소에 대하여 경찰.시청.A/S유지보수 업체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전기선로 접속상태.시설물의 마모 등 위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이와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부와 연계하여 교통시설물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 실시로 집중호우에 따른 위험요소를 사전.제거함으로써 안전.감전사고를 예방, 인천시민의 인명을 보호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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