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오늘 국민의 생활안전을 가장 위협하는 절도범 소탕을 위해 절도특별수사팀 「TSI」 발대식을 가지고, 앞으로 2개월간 절도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발대식 : ’07. 5. 1(火) 10:00 전국동시 실시( 인천청 : 광역수사대, 7개 경찰서 ) 개념 : 절도특별수사팀 'TSI'(Thief Special Investigation) ※ 全 경찰관 상대 명칭공모, 219개 응모안 심의.선정 규모 : 지방청 광역수사대(1).1급지 경찰서(7) 등 8개팀 48명 ※ 2.3급지 경찰서는 관서실정에 따라 설치여부.규모 등 결정, 자체추진 임무 : 상습.신종.다액.조직적.국제적 성격의 절도사건 전담수사 지난해 「절도사건 피해자조사 One-Stop 처리제도」를 시행, 신고접수처리과정에서의 국민불편을 최소화한 바 있으나, 고객만족을 위해서는 결국 ‘절도범 검거’와 ‘피해품 회수’를 위한 적극적이고 믿음직한 형사활동이 필수적이라는 배경에서 출발하였다. 특히 절도는 年 1만건에 이르는 서민생활과 직결된 범죄임에도 다른 강력사건에 비하여 낮은 검거율(최근5년간 평균 48.6%) 수준에 머무르고 있고, 최근에는 비철금속이나 고철의 가격상승으로 전선.명패.다리난간.맨홀뚜껑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절도와 외국인에 의한 절도(’03년 대비 ’06년 56pt)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급기야 조직폭력배가 고철수거권에까지 개입하는 사례가 적발되는 등 조직적이고 전문적인 수사팀에 의한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어 TSI 팀이 발대하게 된 것이다. ※ 조직폭력배 고철수거권 개입사례 서울.경기.충청지역 등 총 18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12억원상당의 고철수거권을 갈취한 폭력조직 「동대문파」 40명 검거(서울청, ’07.4. 6) TSI는 앞으로 다액.조직.상습 및 신종수법의 절도범죄를 전담하게 되며, 절도범 검거는 물론 장물유통경로를 추적, 실질적인 피해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화된 형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한편 오늘 광역수사대를 비롯한 각 경찰서(강화제외)에서도 5378;TSI 현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절도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주야간 주택가 빈집털이, 금융기관 주변 날치기, 조직적인 차량절도.밀수출사범, 귀금속.전선 등 고철 절도범 및 장물유통조직 색출을 위한 형사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특히 광역수사대 「TSI」에서는 전국을 무대로 하거나 국제적 지능화.조직화된 절도범 검거에 주력하는 한편, 범죄수법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사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절도범의 경우 체포면탈 증거인멸을 위해 살인.강도 등 강력범으로 변질되는 사례가 많은만큼 절도범 검거를 통해 강력범죄를 예방, 국민의 생명.신체를 보호하는 정책성과까지 거둘 수 있으므로 성공적인 절도특별수사팀 TSI의 활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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