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시 계양구가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야심 차게 첫 선을 보였던 "금요한마당 무대" 가 오는 4일 개막공연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공연 때 많은 주민들이 몰려 열띤 호응속에 축제분위기를 연출했던 금요한마당 무대는 구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열린 마당으로서 매월 첫째, 셋째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서운체육공원내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개막공연에는 밸리댄스, 경인여고밴드(철마), 인천실버하모니 오케스트라, 도두리풍물단, 클라운마임 등의 공연이 80분간 이루어지며,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매달 계절별 주제를 선정하여 △봄의 선율(5~6월) △화합의 한마당(7~8월) △추억의 무대(9~10월)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풍성한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금요한마당 무대는 그동안 공연문화에 낯선 주민들에게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하며, 공연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여 매월 첫째, 셋째주 금요일 밤을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 계양의 자랑거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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