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이익진)에서는 4일 오후 7시 서운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400여명의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2007 금요한마당" 개막공연을 화려하게 펼쳤다. 이날 개막 공연으로 길주초등학교 밸리댄스, 경인여고밴드, 인천실버하모니 오케스트라, 도두리풍물단, 클라운마임 등 80분간 이어졌으며, 특히 깜찍한 초등학생 밸리댄스는 관중의 갈채를 받았다. 매월 첫째, 셋째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매달 계절별 주제를 선정하여, 봄의 선율(5~6월) 화합의 한마당(7~8월) 추억의 무대(9~10월)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풍성한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익진 구청장은 “금요한마당 무대는 그동안 공연문화에 낯선 주민들에게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하며, 공연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여 매월 첫째, 셋째주 금요일 밤을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 계양의 자랑거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