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 부천대성병원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관내 3개 경로당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해 경로위안잔치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성병원 신관(7층 옥상 가든플라워)에 오찬장을 마련하여, 떡과 음료, 과일들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병원 직원들이 나와 수발을 들며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안부를 묻는 등 일일 자녀 역할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성재단 홍성의 이사장과 임해규 국회의원, 김문호∙ 주수종 시의원 등이 참석해 대성병원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주었다.이날 진말경로당 유자성 노인회장은 ‘ 경로당을 이용하는 대부분 어르신들이 외로운 어르신들이 많은데 어버이날을 맞아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고 가슴에 카네이션까지 달아주니 모두들 먼 곳에서 자식들이 찾아온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대성재단 홍철표 상임이사는 ‘주위에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이 많은 것 같아 이 행사를 가지게 됐다면서, 당초 예상보다 많은 분이 오셔서 이 행사가 더욱 보람을 느꼈다’ 고 말했다. 한편,부천대성재단에서는 최근 고령시대를 대비한 노인전문병원을 건립 준비중에 있으며, 5월 말일까지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진료를 실시 하고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제3회 진말몽당축제가 개최되는 부천대학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체크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의 의술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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