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케잌을 전달하는 등 끊이지 않는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금번 제85회 어린이날을 맞아서는 단원구에 소재한 서울레저로데오, 한남스포랜드, 은하수25시랜드, 하늘천사우나 등에서 후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과 외국인 보육시설인 갈릴레아와 코시안의 집 어린이들에게 케잌 50개를 전달하여 따듯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단원구의 시책사업인 저소득 가정, 방문학습 도우미 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해 와동 신경자씨가 보내온 20만원 상당의 한문교재와 호수동 푸르지오1차 아파트 주민들이 기증한 40만원 상당의 학습지 109권을 전달하기도 했다.초등학교 운동회날에는 방문학습도우미 담당교사와 공무원이 일일엄마가 되어 정성껏 김밥을 만들어 엄마역할을 대신하는 등 단원구에서는 민.관이 함께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업그레이드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저소득가정에 대한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단원구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가정이 많다”며 “민.관이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해 소외된 가정이 없도록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