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이상문)에서는 2007년 5월 14일 여름철 풍수 해시 발생되는 각종 재난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2007 대규모 풍수해 대응훈련"을 오정구 고강1동 소재‘오쇠천’일대에서 홍건표 시장의 참 관과 함께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부천시 재난대책본부를 비롯하여 부천소방서, 중.남 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부천지점, 한국가스안전공사경기서부지사, 육군 1121부대, 한국전기안전공사부천지사 등 재난관련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대한적십자사 오정지회, 오정구 사회단체, 민방위대원 등 부천지역 의 민.관.군 300여명의 참여와 굴삭기, 덤프트럭, 소방차, 양수기, 전 기복구차량 등 10종 20여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실전에 대비한 종합훈련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오쇠천의 제방붕괴에 대비한 응급복구 과정에서는 위험지역으로 선정된 제방 약 30m를 행사참여자 전원이 직접 참여하여 실제 복구작업을 진행하여 여름철 수해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상문 오정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부천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주민의 공조체제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금년 수해를 사 전에 대처해 나가는 준비를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이어 홍건표 부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풍수해는 시간과 장소가 정해지지 않는 만큼 시와 유관기관의 협조체계 확립,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훈련 참여자를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