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단원구 초지동 666번지 일원 와~ 스타디움 옆 야구장 부지에 시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문화복합 돔 경기장을 민자유치로 추진하기로 했다.동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현대(증권, 건설 등)와 KBO(한국야구위원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제안서를 제출,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66번지 일원에 약 1조 7천억원(추정)을 투자하여 국내 최초로 돔 야구구장건립을 위해 15일 안산시청에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안산시는 현재 일본의 도쿄돔과 같이 민자유치를 통하여 장기적인 국내.외 경기침체 여파 및 도시의 구조적인 문제 등으로 장기 불황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상공인들뿐만 아니라 안산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경제 활성화 시책에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박주원 안산시장은 돔구장 건설을 위한 MOU 체결식에서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문화복합 돔 경기장 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대외적으로 뜻 깊은 일”이며, “MOU 체결을 통해 서로 성실 신의의 원칙에 따라 관련법규를 준수하고 한국야구위원회 및 전문가의 기술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문화복합 돔구장이 건설 되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안산시는 지난 3월 28일 3만5천석의 와~스타디움 개장과 더불어 북경올림픽남자축구예선에서 2일만에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시민들의 스포츠 열기에 대해 대한축구협회에서도 매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또한 한국일보에서 주최한 2007대한민국스포츠레저 대상에서도 스포츠경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대해 안산시를 스포츠의 메카로 키워 안산시의 이미지 쇄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것이다.이에 국내 최초의 야구 돔 경기장이 건설되면 현재 할렐루야 축구단과 안산신한은행에스버드 농구단과 더불어 야구단 건립을 통해 스포츠메카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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