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 춘의동 어머니자율방범대원 15명은 5월 15일 춘의헬스사우나에서 70세 이상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할머니 46분을 모시고 1일 무료목욕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행사는 점차 홀로 살아가시는 저소득층 노인과 가족의 해체로 나이가 많아 혼자서 목욕을 할 수 없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춘의헬스사우나(대표 김정미)에서 무료지원을 하였으며, 또한 지난 3월에도 무료목욕 봉사활동 행사를 한바 있는데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아 분기별로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료목욕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여성들로 구성된 26명의 자율방범대는 매주 화, 목요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관내 우범지역을 순찰하는 등 치안 유지에도 그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집안에서는 어머니와 아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번행사는 어머니자율방범대가 무료목욕 봉사활동을 하고 새마을협의회에서는 목욕후 어르신 46분에게 저녁식사를 무료로 대접해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갖게 하는 등 관내 두 단체가 합심하여 주변의 손길을 그리워 하는 어르신들께 1일 자녀가 되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해드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타 단체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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