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한강하구지역협의회와 7.27한강하구 평화의 배 띄우기위원회(이종복공동준비위원장)에서는 28일 오전 11시부터 강화군 외포리선착장 삼보해운에서 제2회 한강하구 청소년통일미술축전 시상식 및 통일맞이 행사“열려라 통일뱃길”을 펼친다. 이번 한강하구지역협의회는 민주평통 서울.인천지역의 한강유역에 위치한 (마포구,영등포구,용산구,동구,남구,남동구,연수구,계양구,서구,강화군)지역으로서 제2회 청소년통일미술축전에 참가한 공동주관 단체다.이 자리에 참석한 강화군수는 “정전협정 54돌을 맞아 한강하구 유역이 평화지역으로 선포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청소년통일미술축전에 통일 염원을 바라는 청소년의 마음을 화폭에 담아 재능을 충분히 발휘했을 것으로 보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격려했다. 또한, 강화군평통협의회 김영애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4월 한달동안 공모전으로 치뤄져 모두 700여점이 접수되었으며, 대통령상과 통일부장관상등 수상자 169명을 선정 시상식과 선상 통일맞이 행사를 갖게 된다”고 말했고수상자, 지도교사, 학부모등 300여명이 참가해 삼보해운 선상에서 펼쳐지는 “열려라 뱃길”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한강하구의 중요성을 알리는 문화예술 및 대동놀이로 계획되고 있다. 이번 한강하구 청소년 통일미술축전은 앞으로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규모의 행사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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