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6월부터, 경인국도 가로수 등 약수터, 등산로 90㏊방제 실시-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도시경관 저해요소가 되는 각종 산림 병해충에 대한 대책반 운영 및 방제 실시 등을 통해 푸르고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강릉에서 소나무 재선충 사례가 보고되어 백두대간 등 주요산림 지역에 대한 피해 우려가 높고, 경기도 광주에서도 잣나무림에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산림 병해충의 피해가 우리 지역에서도 안심할 상황은 아닐 것이라는 판단에서 산람병충해 방제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소사구에서는 6월부터 9월말까지 가로수와 공원, 녹지대, 약수터 및 등산로 주변 90ha에 대한 방제를 계획하고, 특히 도시 경관의 줄기를 이루는 경인국도 등 20개 노선의 가로수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방제와 녹지대 등의 관상수 예찰 및 방제를 실시해 나간다는 것이다. 또한 병해충 방제 기간동안 소사구 경제교통과 사무실에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여 각종 병해충 발생 및 의심 신고에 대해서 신속한 진단 및 처리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푸르른 도시경관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하여 지역주민들도 예찰활동의 선두에 서서 각종 의심사례에 대한 신고에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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