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희)는 지난 26일 부모가 없거나 엄마 또는 아빠만 있는 홀부모 가정의 어린이를 위한 『1일 어머니 되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각동 홀부모 어린이 80명을 비롯한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협의회장, 새마을교통봉사대원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일 엄마, 아빠가 되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에버랜드를 찾아 각종 놀이기구 타기를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푸짐한 선물도 함께 전달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1일 어머니 되어주기』행사는 홀부모 가정 자녀들에게 따뜻한 부모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어린이들에게 삶의 용기를 심어주고 사회의 따뜻함을 인식시켜 밝고 건전하게 자라나도록 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랑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부천시새마을부녀회 김연희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오늘만이라도 가정의 따뜻함을 느끼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교에서나 사회에서 열심히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홀부모 가정 어린이를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겠다고”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