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위생 수준이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인 장례식장 및 극장 등 식품접객업소 63개소에 대하여 위생점검 및 위생용품 수거검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구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3개반 6명으로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6월 4일부터 8일까지 이용객이 집중되는 장례식장 및 극장 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와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 중인 물수건 등의 위생용품 수거해 검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부패.변질 및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의 사용 여부 ▲식품, 식자재 보관 및 조리실 청결관리 여부 ▲조리장 내 주방용 식기류 소독 여부 ▲종사자 위생모 착용 등 청결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며,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 중인 물수건 등의 위생용품을 수거해 검사하기로 했다. 또한 점검 시 영업주 및 종사자에 대한 위생교육을 병행하여 식중독 예방 요령 및 식중독 발생 우려 식품 취급 방법 등에 대해서 중점 교육도 실시한다. 구는 이번 점검 기간동안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 및 시정 조치하고, 고의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인터넷 등에 공개하며,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이행여부 확인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식중독의 발생 원인을 사전 차단하여 식중독 예방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