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정구, 주민생활지원과장, 노인대학에 강좌 -
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이상문)에서는 6월14일 신흥동 천산교회 노인대학강좌에서 노인복지 정책 전반에 대하여, 주민생활지원과장(김병전)이 1시간여 동안 50여명의 노인들 상대로 노인복지 정책에 대한 고령화의 추세, 노인복지의 중요성과 시급성, 현재 추진되고 있는 노인복지정책, 노인복지정책의 발전방향, 당부사항 등 강연을 하였다. 이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고령화속도가 세계에서 제일빨라 2030년이면 인구10명중 2명은 65세이상이 될 것이며, 수명 또한 남자75세 여자82.5세로 세계26위를 차지하고 있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단계에 와 있어 노인복지정책이 앞으로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하였다.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는 경제활동인구의 축소로 이어져 국가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국가의 생산성이 저하되어 국가경제에 미칠 영향이 크며, 이러한 문제의 해결은 노인들 스스로 고령화에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고,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여 국가의 경쟁력을 높혀 나가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 각 경로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 일거리사업 참여, 사회봉사활동, 노인들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돕는 노노홈케어 자원봉사활동 등은 좋은 예라고 말하고, 사회활동 참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노인돌보미 바우처사업, 여월택지개발사업지구내 건립추진중인 노인전문병원 및 요양시설 등 노인복지정책에 대해서 설명하고, 노인복지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급격한 사회구조의 변화와 급속한 노령화, 노인인구의 다양한 요구 등에 물질적인 지원과 함께 정서적인 지원, 노인요양시설확충과 노인여가 활동의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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