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 등 초청 우리 쌀 자장면 중식제공 및 쌀 20포 전달 -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 괴안동(동장 박옥선)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동 자생단체와 지역주민들이 한 뜻이 되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괴안동에 위치한 금수장 중화요리(대표:염태현)에서 괴안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허훈도) 지원으로 동네 어르신 60여명을 동사무소로 초청하여 우리쌀로 만든 자장면을 제공하여 외롭게 지내는 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강숙분(여, 79세)어르신은 “처음 먹어보는 우리 쌀 자장면이 부드러우면서 맛도 일품이지만, 쓸쓸이 지내는 우리 노인들에게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어서 고맙기 그지없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괴안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지난 15일 방역발대식을 갖고, 지역의 건강파수꾼으로 철저한 방역소독을 통해 해충걱정 없는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하고 주 2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봉사활동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재명 괴안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격려품으로 받은 쌀 20포를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며, “자율방역활동 지원을 통해 쾌적하고 전염병 없는 지역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앞으로도 고철 모으기, 독거노인 밝은 빛 찾아주기 등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솔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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