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는 20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민선4기 공약사항 및 구민 건의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해당 실.과.소장으로부터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4기 공약사항 8개분야 42건과 지시사항 63건 및 연초 동 방문시 구민들이 요구한 130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실천의지를 점검하는 자리로, 2006년도에는 전 공직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행정실적 종합평가 우수」를 비롯하여 총 11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고, 특히 인천소래포구축제가 문화관광부 지정 예비축제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가 있었으며, 금년도는 추진 중인 모든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실질적인 사업성과가 나타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780여 공직자가 전 행정력을 집중해 가고 있다. 이번 민선4기 중점 추진사항은 민선3기에 마무리하지 못한 재래시장 현대화사업 등 5개 사업의 완벽한 마무리와 구도심 재개발사업 등 도시 균형발전과 구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차질없이 계획한 대로 추진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 등 8개분야 42개 사업으로, 지금까지 ‘남동공단과 중소기업의 상품판로 개척 지원‘ 등 20개 사업을 완료하여 48% 추진율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노후 동사무소 신축(만수1동 외1) 및 협소 동사무소 부지 확충(구월4동), 논현, 한화, 향촌지구 등 지역개발사업, 학교 교육경비 지원의 지속적 확대, 남동공단 녹색공단(Green Street) 조성 등 22개 사업을 본격 추진 중에 있다. 2007년도 동 연두방문을 통하여 접수한 구민 건의사항은 총 130건으로 이중 64건은 추진 완료하였고, 40건은 정상 추진 중에 있으며, 무리한 요구나 규정에서 벗어난 사항 등 26건은 불가로 종결하였으며, 보고회에서는 구민의 건의사항에 대한 업무 반영의지, 구민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적극적 업무추진 및 구민의 만족도 향상 여부 등을 점검하였다. 내부적으로는 급변하는 주변의 상황과 시대적 요구에 귀 기울여 고객만족을 위해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로 행정의 신뢰 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외부적으로는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지역개발사업, 친환경적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계획대로 추진 완료하여 조화롭고 품격있는 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중소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동비지니스센터 설립, 재래시장 현대화사업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더불어 나눔과 조화의 따뜻한 복지공동체 구현을 통하여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선진도시 남동구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윤태진 구청장은 보고회 강평을 통해 “구민들과 약속한 민선4기 공약사항 및 구민 건의사항이 각 사업별 실천계획을 토대로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는 한 마음으로 책임의식을 갖고 활기찬 구정을 이끌어 주기 바라며, 내년은 우리구가 자치구로 승격된 지 만 20년이 되는 해이므로 안정된 기반 위에서 일류 자치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의 역량과 행정력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