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 중2동에서는 지난 16일 책마루도서관에서 관내 원미고, 부천부곡중, 계남중학교 학생과 관계인사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2동『좋아! 좋아!』청소년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입주위주의 교육으로 시간따기식의 자원봉사활동이 일반화된 청소년 자원봉사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학교와의 연계를 통하여 자원봉사자 70명을 모집하여, 학생들의 특활활동 시간과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좋아! 좋아! 청소년자원봉사단은 중2동에서 창의적으로 만든 4가지 자원봉사프로그램(지피지기장애체험, 사랑의 편지나누기, 청소년자율방범활동, 또래알뜰장터)중에서 청소년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특히 프로그램 참여학생은 의무적으로 자원봉사스쿨(1부:자원봉사란 무엇인가, 2부: 현장속의 자원봉사활동)을 이수하도록 하여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좋아! 좋아! 청소년자원봉사단의 혁신적인 행보는 이웃학교에 알려져 타 지역의 학교에서도 참여를 희망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애자 중2동장은 “앞으로 좋아! 좋아! 청소년자원봉사단이 현실탈피 등 딜레마에 빠져 있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기여로 보람을 갖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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