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 중2동(동장 김애자)에서는 지난 19일(화) 관내 어르신 노인대학 수강생중 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시정현장" 견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2동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부천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물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 등 4개 문화공간 등을 체험하고, 특히 추모공원 대상지를 사전 답사하여 그 필요성을 인식하고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또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천시의 주요 시설물을 견학하는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와 너무도 진지한 모습으로 견학에 임하였으며, 시정현장 견학에 참여하신 이봉규(77세, 그린타운거주) 어르신께서는 ,내가 살고 있는 부천에 이렇게 다양한 문화공간이 있는 줄 모르고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되어 부천시민으로써 자부심을 갖게 되는 좋은 경험이었고, 후에 자녀와 손자들과 한번 더 방문하고 싶다“고 하였다. 한편 김애자 중2동장은 “그동안 시정에 대한 홍보와 이해가 부족했는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옛말처럼 직접 확인하므로 시민들에게 이해를 돕고 문화도시에 대한 자부심을 제공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희망자에 한해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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