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 초등학생 260명 대상, 기념홀,신도비, 박물관 등 견학키로-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에서는 미래 지역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에게 고장의 문화,역사 탐방의 기회제공을 통해 애향심과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정주의식을 고취시켜주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위해 어린이들과 함께 향토문화 역사 현장 속으로 견학을 실시키로 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비 예산사업으로 실시했던 어린이 대상 향토 문화,역사 탐방 시책이 지역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이 있었다고 평가하고, 이번에는 예산까지 확보해 지난해 배가 증가한 지역 어린들과 역사 현장 속으로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18일까지 참여 대상자 260명을 지역 초등학교를 통해 접수받아 확정하고, 방학기간을 맞아 이틀간(7.31, 8.2)의 일정으로 탐방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탐방지로는 ▴한언∙한준 신도비 ▴유일한 기념홀 ▴펄벅기념과 ▴부천활 ▴교육박물관 ▴개장을 앞두고 있는 부천의 종합레저타운인 타이거 월드를 견학하는 것으로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에 견학을 할 탐방지는 초등학교 3학년의 교과서로 활용되고 있는 “내고장 부천”의 책에 모두 소개되고 있어, 역사현장을 탐방에 참여하게 될 경우 이론과 실제를 겸한 생생한 교육적인 효과를 거양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담당직원은 오후 시간대만 활용 견학을 실시했던 지난해와 달리 여유 있게 전일을 활용 견학실시 계획을 잡았다고 말하고, 어린이들의 이동 상황을 문자메시지를 통해 상세히 알려주는 서비스 실시 등 학부모들의 걱정을 없도록 하겠다며, 의미 있고, 유익한 견학에 다수 학생들의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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